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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헤이리 마을 소풍 이야기, 두번째 이야기

by Issues & Trands Report 2011.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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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헤이리 소풍 첫번째 이야기에 이어서 오늘은 헤이리 마을 소풍 두번째 이야기입니다^^

헤이리가 워낙 넓어나서 돌아보며 찍은 사진이 많아서 두편으로 나누어 소개합니다!!
 






갤러리 바움을 알리는 작은 간판이라고 해야 할까요??^^

 





나무 사이로 스며드는이 너무나도 이쁜 하루였습니다.

내공이 미천하여 제대로 담아내지 못함이 아쉽네요!!

 









바움 갤러리 앞에 있는 쉼터인데요

음식물은 갖고 오시면 안된다고 합니다^^

대신 구경하시다 지친 마음은 갖고 오셔서 푹 쉬시다 가셔도 되니까 시원한 나무 그늘 아래서 산들바람 맞으며 잠시 쉬었다 가세요!


 





햇빛 쏟아지는 날들이었습니다~~~


 





갤러리 아트팩토리입니다.

이곳에서 두번째 전시를 봤답니다^^

1층과 2층에 작품이 전시되어 있구요~


 










연두색의 이쁜 글씨체로 ART FactorY라고 적혀 있네요^^


 





아트로드77에 참여하고 있는 갤러리는 이렇게 갤러리 앞에 아트로드77 입간판을 세워놓거나 아니면 

입구에 아트로드 포스터가 붙어 있으니 어렵지 않게 찾으실 수 있을 거에요^^


 




아트 팩토리에서 두번째 전시를 관람하고 또 다시 자장구를 타고 헤이리 마을을 구경하러 다닙니다.

여기저기 이쁜 갤러리형 카페들이 너무 많았는데요...

혼자 들어가서 차 마시는게 괜시리 쑥스러워서 구경만 했답니다..ㅜ.ㅡ


 









강렬한 빨간색의 조형물이 눈에 확 들어오던 곳.


 




오른쪽 편으로는 건물들이 쭈~욱 들어서 있고, 왼쪽 편으로는 작은 실개천이 하나 흐르고 있습니다^^

개천쪽에 풀과 나무들이 우거져서 들어가 볼 수는 없는데요.

조금 정리를 해서 헤이리 마을을 둘러보다 지친 사람들이 잠깐 발 담그며 담소를 나눌 수 있게 만들어 진다면

괜찮을것 같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헤이리 마을은 대부분의 집 앞마당에 꽃을 키우고 계시더라구요!

역시 예술인 마을답게 꽃을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하신 것 같습니다.

덕분에 마을을 둘러보면서 자연스럽게 꽃 구경도 많이 하게 되었네요^^


 





꽃이에요~~~꽃!!


 





이곳은 세번째 전시 관람을 했던 '갤러리 퍼즈' 앞입니다.

누군지 모를 아저씨의 흉상이 이렇게 떡~~~하니 입구 좌측편에 자리하고 있답니다^^

사진으로만 봐도 입체감이~~!!

갤러리 퍼즈는 2층에 작품 전시관리 마련되어 있습니다.

1층 매장으로 들어가셔서 티켓을 보여주시고 2층으로 올라 가셔서 관람하시면 되구요.

폴스미스의 느낌이 드는 작품이 몇개 있었던 걸로 기억이 나네요^^ 


 




헤이리 마을 외곽쪽으로 한바퀴 돌아서 반대편으로 와봤습니다.

저도 이쪽은 처음 와보는 곳이네요^^

베이커리 가게도 있고 커피숍도 있고, '그리다'라는 웨딩스튜디오도 있네요.


 





다정하게 헤이리를 둘러보고 있는 연인의 모습입니다!!

비록 전 혼자이지만 부럽지 않습니다..

전 품절남이니까요..ㅜ.ㅡ


 








꽃과 나무와 풀들로 둘러싸인 이쁜 곳.

진짜 이런곳에 살면 없던 창작력도 마구 솟구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헤이리 마을내에 있는 '갈대광장(?)'에 있는 벤치 입니다^^

그냥 쉬어가는 작은 공간에도 저렇게 아기자기한 그림들이 그려져 있네요.


 




저기 보이는 주황색에 아기자기한 건물은 바로 화.장.실 입니다^^


 













워낙 관광객들이 만은 곳이라 자동차들도 아주 많은데요.

다행히 주차공간이 넉넉한 편이라 주차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는 답니다.

 





헤이리 마을이 정자동 거리나 신사동 가로수길과 다른 점은 '자연과 어우러짐'이 아닐가 생각합니다.

정자동 카페 거리나 신사동 가로수길도 이쁜 건물도 많지만

헤이리 마을처럼 자연과 어우려져 있으며 편안함을 제공하지는 않는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역시나 사람은 자연속에 살아야 한다는 평범한 진리를 혼자 되새기고 있습니다..ㅎㅎㅎ


 





물고기 나무라는 곳이네요.

맛나는 팥빙수를 판다고 하는데...

돈이 있어도 혼자라...ㅜ.ㅡ

빙수 완전 좋아하는데!!


 









당당하게 아트로드 티켓을 거머쥐고 있는 저의 손입니다!!

 





뒷면을 보아하니 네 곳의 갤러리를 돌아보고 혼자 헤이리 마을을 방황하고 있을 시점이네요^^


 









이렇게 햇빛 좋은 날 야외에서 산들바람 맞으며 마시는 커피 한 잔!!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순간입니다^^

하지만 전 커피를 좋아하지 않는 관계로...아이스 초코로...!!


 













한글틔움(? 맞을 거에요^^;;)이란 갤러리인데 벽에 써 놓은 문구가 마음에 와 닿네요.

'이 곳에서... 당신이 한국인인 것이 자랑스러워졌으면 좋겠습니다.'

전 항상 한국인인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일부 정치인들만 좀 정신 차려서 나라 망신 안시킨다면 더 자랑스러울텐데요..^^;;;


 




언제나처럼 오늘도 한글틔움의 유리벽 앞에서 셀카를 한 장 찍습니다!!

얼굴 안보이게!!ㅎㅎㅎ


 





한글틔움 앞에는 금산 갤러리가 위치해 있습니다.

갤러리와 카페를 함께 운영하고 있구요. 맛나는 식사도 가능합니다.

 








이 곳은 '집에 안갈래'입니다^^

애기들이 놀러와서는 집에 안가겠다고 떼쓰는 모습에서 이름을 따온 것 같네요!!

1층에는 편의점도 있고 다양한 곳들이 입점해 있습니다.

아마 헤이리 마을에서 가장 큰 건물이 아닐까 싶네요^^

 




가족동, 아이동, 극장동, 작가동 이렇게 네 개의 단지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이제 기나긴 헤이리 마을 소풍이 끝나가고 있습니다^^

5시간을 혼자 자장구를 타고 열심히 둘러 보았는데요.

역시나 정말 매력이 넘치는 곳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연인끼리도...가족끼리도...친구끼리도... 어느 누구와 오더라도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헤이리 마을 소풍기는 여기서 마치겠구요^^

제가 잘못 알려드렸거나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 주시면 친절하게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헤이리 마을 소풍 이야기 첫번째

http://sangsang-story.tistory.com/53 


위 링크를 클릭하시면 헤이리 마을 소풍 이야기 첫번째로 넘어갑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시구요!!

가시기 전에 가벼운 댓글과 추천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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