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맛집

예술과 문화, 멋이 살아 있는 마을. 헤이리~

by Issues & Trands Report 2011. 6. 5.
반응형






어제 토요일, 지난 번에 말씀드렸듯이 헤이리에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헤이리로 향하는 발걸음이 완전 가벼웠는데요^^

역시나 많은 분들이 연인, 가족과 함께 나들이 오셨더라구요!!

하지만!! 전 혼자 갔습니다..ㅜ.ㅡ

자전거 타고~~

그럼 자전거 타고 다녀온 헤이리 소풍기 들어가겠습니다!


 




헤이리를 향해 자전거를 타고 달리다 드디어 첫 고비인 언덕길이 나왔습니다.

역시나 저질 체력인 저는 망설임 없이 페달질을 멈치고 잠깐 쉬어가기로 했는데요^^

쉬어가는 자전거 옆에 정승이 서 있네요!! 완전 잘 생겼다는!!


 





자전거를 세워두고 잠깐 뒤를 돌아봤는데요...

생각보다 경사지지 않게 나왔네요..^^;;

나름 힘들게 올라온 곳인데..ㅎㅎㅎ


 





주말마다 저의 다리가 되어주는 제 자장구입니다.

멀리서 찍으니 참 깨끗해 보이네요^^


 





잠깐 쉬었다가 다시 올라가려고 하는데...

역시나 오르막길은 끝나지 않았네요!!

그래도 힘겹게 오르는 오르막길이 끝나면 시원하게 바람을 가르며 달릴 수 있는 내리막길이

곧 나올걸 알기에 힘차게 페달을 밟아봅니다^^


 





이제 얼추 헤이리에 가까워 오는것 같습니다. 이 길만 지나고 오르막길만 한 번 더 지나면 헤이리가 나옵니다^^


 





드디어 헤이리 초입에 도착했습니다.

도로를 경계로 왼쪽은 경묘공원(?)이구요, 오른쪽이 헤이리 입니다^^

나무밑에 말이 쉬고 있네요!!


 





자 그럼 헤이리로 들어가보겠습니다!!

날씨가 정말 끝내줬는데요. 덕분에 저는 자장구를 타고 달리느라 살짝 땀이 났네요~~

그래도 여행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5.14~22일까지 '예나들이' 예술제가 있었네요.

일찍 알았으면 한 번 구경하러 갔을텐데 조금 아쉬웠습니다.


 





구름이 많이 끼는 날씨라고 했는데 완전 화창했습니다!!

덕분에 각종 커플들이 오셔서 살짝 부럽기도 했지만... 전 괜찮아요.

전 품절남이니까요..ㅠ,.ㅜ


 





여기는 매표소입니닷!!

그냥 돌아다니시면서 관람하실 분들은 매표소에 들릴 일은 없으시구요. 

전시 같은걸 보실 때에만 표를 구해주시면 되요^^

전 오늘 아트로드77 전시회를 볼 계획이기 때문에 4,000원을 내고 티켓을 구입했습니다!!




바로 요게 티켓인데요!

12곳의 갤러리를 돌아다니면서 작품들을 구경할 수가 있습니다.

더 좋은건 구경을 다 못하시면 6.12일 안에 다시 오셔서 남은 갤러리에 다시 가셔서 

관람을 하셔도 된다고 하네요^^

저도 사진 찍으면서 돌아다니다 보니 12곳 중에 5곳 밖에 못 둘러봤네요. 남은 7곳은 다시 가서 둘러볼 계획입니다.


 




헤이리는 아직도 마을 조성중이라서요 건물을 짓고 있는 곳들이 여러 곳 있답니다.

저도 이런곳에 이쁜 집 하나 짓고 살고 싶은 생각이 굴뚝 같네요. 

 





헤이리는 생각보다 넓은 곳이랍니다. 그래서 이렇게 자전거를 대여해주는 곳이 있습니다.

차로 이동하면서 중간중간 내려서 구경하기에는 번거롭고, 그렇다고 걸어 다니기에는 살짝 힘에 부치구요~

그럴땐 역시나 자전거죠!!^^

어린이 자전거, 성인용 자전거, 2인용 커플 자전거, 아이가 누워 있을 수 있는 자전거에 연결하는 캐리어라고 하나요...

하여튼 다양하게 고루고루 갖추고 있으니까 원하신느걸로 골라서 타시면 된답니다. 

 




2002 월드컵을 빛냈던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들의 동상이 있어서 담아 봤습니다.

박지성 선수의 풋풋한 시절의 모습이네요^^


 









아트로드77

첫 작품을 관람한 금산갤러리입니다.

전시 작품을 보여드리고 싶은데 전시작품의 사진 촬영은 안된다고 하셔서 제 눈에만 담고 왔습니다^^

헤이리 가시게 되면 그냥 둘러보고 차만 드시지 마시고 아트로드77도 꼭 관람하시라고 적극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미술작품에 문외한인 저도 다양한 작품들을 보면서 마음의 양식을 많이 쌓는 시간이 되었거든요!!


 





제들은 무슨 동물일까요..??  

수달 같기도 하고..^^


 










헤이리 마을 안에는 다양한 음식점과 커피숖들이 많이 있어서 전시회를 보시거나 책을 보시면서 잠깐 쉬어가실 수 있는 

이쁜 공간들이 너무 많이 있습니다.

예술인 마을 답게 실내 인테리어 역시 들르는 곳곳마다 너무 이쁘구요^^

 





정면에 보시면 하얀색 관람차가 보이는데요.

관람차를 타고 헤이리의 이곳저곳을 다니면서 가이드의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코스도 있으니까

한번 이용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자연과 아름다운 건축물이 어우러진

여기는! 헤이리 마을입니다^^


 

























갤러리와 카페가 어우러진 Whiteblock입니다.

하얀색과 우드색상의 조화가 넘 이쁘네요^^

 




화이트블럭 창가에서 바라보이는 영어마을 풍경입니다^^

프로방스랑 영어마을까지 패키지로 다녀오고 싶었는데 예상에 없었던 '루아우 우클렐레 페스티벌'이 헤이리에서 열려서 그거 구경하느라

영어마을은 다음으로 기약하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이쁜 곳에서 사랑하는 사람이랑 차 한잔 마시면...

정말 좋겠네요^^


 













헤이리 마을 지도입니다.

보시다시피 상당히 넓어요!! 저도 열번 정도 다녀왔는데 갈때 마다 새 건물도 생기고 그래서 아직도 제대로

다 구경하지 못했네요^^


 





너무나 이쁜 집들이 많지만 관광객들이 너무 많은 관계로 살짝 불편하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되네요^^

 









나무사이로 내리 쬐는 볕이 너무 이쁜 하루였습니다.

실력과 감성이 미천하여 두 눈에 담았던 이쁜 풍경들을 그대로 전달해 드릴 수 없음이 안타깝네요^^;;;

역시나 백문이 불여일견이죠!!

직접 방문하셔서 예술과 문화, 아름다운 자연으로 가득한 헤이리 마을을 한 번 느껴보세요^^



못다한 헤이리 마을 소풍 이야기와 '루아우 우클렐레 페스티벌'이야기는 조금 있다가 전해 드리겠습니다!!

기대 많이 해주시구요!!

힘이 되는 댓글과 추천도 부탁 드리겠습니다^^ 




 

반응형

댓글